된장 칼로리 영양성분 효능 부작용 보관방법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전통 한국식 발효 식품으로, 독특한 풍미와 깊은 감칠맛을 내는 재료다. 된장은 한국의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영양가가 풍부하고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된장 칼로리

된장의 칼로리는 비교적 높지만, 주로 조미료나 양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소량 사용 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된장 100g당 약 150~200kcal 정도로, 1회 섭취량인 1큰술(약 16g) 기준으로 보면 약 25~30kcal가량 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된장 영양성분

• 단백질: 콩을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된장의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와 근육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비타민 B군: 된장은 특히 비타민 B2와 B12가 포함되어 있어 에너지 생성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식이섬유: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보존되어 소화 건강에 이롭다.
•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아미노산: 발효 과정에서 필수 아미노산이 생성되어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 레시틴과 사포닌: 이 두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된장 효능

• 소화 개선: 된장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을 유지하고 소화를 도와준다. 발효된 식품인 만큼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 항암 효과: 된장의 항산화 성분과 항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된장에 포함된 이소플라본과 사포닌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면역력 강화: 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익균 덕분에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심혈관 건강 개선: 된장에 포함된 레시틴과 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 뼈 건강 강화: 된장에 포함된 칼슘과 비타민 K2는 뼈 건강에 중요하다. 특히, 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칼슘의 흡수율이 높아져 뼈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항산화 작용: 된장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체내의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된장 부작용

• 나트륨 과다 섭취: 된장은 염분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 시 고혈압,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있다. 염분을 줄인 된장을 선택하거나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알레르기 반응: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된장을 섭취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콩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 식중독 위험: 발효가 잘 되지 않은 된장은 오염된 유해균이 포함될 수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업체에서 구입하거나 위생적인 환경에서 발효해야 한다.
• 된장은 적당량 섭취할 때만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하루에 1~2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된장 보관방법

• 냉장 보관: 된장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개봉 후 냉장 보관하면 6개월에서 1년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 밀폐 용기 사용: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맛과 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변색이나 곰팡이 주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된장의 색이 어두워질 수 있으나, 발효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다만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상온 보관 가능: 구매 후 바로 개봉하지 않은 된장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보관할 수 있다. 발효된 상태라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